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구성원의 문화체험 기회제공 및 지역사회와 소통강화를 위한 ‘CNU 문화산책’을 오는 31일 오후7시 여수캠퍼스 CNU콘서트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6번째 맞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스프링모먼트(봄을 맞이하는 순간)’로 주경휘(소프라노·사진 왼쪽), 박영근(오보에·사진 가운데), 박인승(바리톤·사진 오른쪽) 등 국내 수준급 성악가와 연주자가 출연해 ‘캠퍼스의 봄’을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CNU 문화산책’은 2012년 첫 공연 이후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로 하여금 공연의 기획과 연출, 출연섭외, 홍보 등을 직접 진행하게 함으로써 구성원의 참여도를 높임은 물론 ‘머물고 싶은 캠퍼스’ 조성에도 앞장서게 하고 있다.
한편, CNU 문화산책 17번째 공연은 오는 4월15일 ‘아프리카 음악과 춤’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지에스아이뉴스/이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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