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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경로당에 ‘자동 심장충격기’ 지원
정기적인 사용법 교육도 병행 응급상황 신속 대처능력 키워
기사입력  2019/05/15 [13:35]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장성군, 경로당에 ‘자동 심장충격기’ 지원

[KJA뉴스통신] 장성군이 관내 경로당 40곳에 자동 심장충격기를 지원한다.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심방이나 심실에 불규칙한 떨림이 발생한다. 제세동기는 전기를 이용해 심장의 세동을 없애고 본래의 박동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심정지 등 응급 상황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심폐소생술 장비설치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어, 장성군은 그간 관내 공공장소마다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운용해 왔다. 여기에 초고령화 사회인 장성군의 특성 상 경로당에도 응급의료기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부터 자동 심장충격기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자동 심장충격기 지원은 장성군의 ‘2019년 경로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성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자동심장 충격기 40개소 지원을 포함해 식기 세척기, 건강보조기구, 가전제품을 지원하며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도 설치한다. 이밖에도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 시설 개보수 등도 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자동 심장충격기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장비의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장비 사용법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에 장성군은 보건소와 연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자동 심장충격기 지원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의 주 생활공간이라 할 수 있는 경로당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곳으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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