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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중학교 90명, IT 영재 꿈 안고 전남정보영재교육원 입학
'전남의 IT영재를 글로벌 IT 리더로'
기사입력  2015/03/31 [17:0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구희태)은 지난 28일(토) 전남정보영재교육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전남의 우수한 정보영재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배우며 재능과 꿈을 펼치는 글로벌 전남IT영재'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인 학문적성 검사 및 구술 면접 등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전남의 초·중학생 90명의 IT영재들이 2015학년도 전남정보영재교육원생이 되는 영예와 함께 미래 IT 새싹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보영재교육원 수업방식은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구성되어있다. 온라인 수업은 새로이 구축된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콘텐츠 관리시스템(LCMS)을 이용한 사이버학습으로 운영되며, 오프라인 수업은 15주 동안 토요일에 정보영재교육원에 출석해 공부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통해 교육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최대로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보영재교육생 출석 수업을 위해 자녀 인솔 차 내원한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 정보화 교실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정보활용능력 신장과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 지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IT영재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제고함으로써 정보영재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질 좋은 온라인 콘텐츠 개발로 전남 영재교육의 온라인 학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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