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가꾸는’ 나주시, 직장인 힐링 원예교육 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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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 9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인 ‘마음을 가꾸는 직장인 힐링 원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일과 이후 직장인의 건전한 취미, 여가 생활 향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원예교육은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8회에 걸쳐, 나주역사 및 문화 알기,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등 이론 및 실습위주의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9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 진행된 개강 수업은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식물을 심고 가꿔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전기관 직원 A씨는 “회사 퇴근 후 일상은 회식이나 술자리가 태반이었는데, 이번 원예교육을 통해 건전한 취미생활도 만들고, 하루를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공고 이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장인 등 100여명이 넘는 신청자로 인해 모집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원예활동과 교감을 통해 일과 이후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민 간 소통이 활성화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 외에도 공원텃밭, 실버세대 텃밭정원, 학교텃밭 등 도시농업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관련 문의는 시청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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