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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풍암호수 수질문제 해결하겠다”
기사입력  2015/03/31 [15:1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는 30일 “매년 여름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는 풍암 호수의 수질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애용하는 풍암 호수는 인근의 중앙공원 및 금당산과 더불어 서구는 물론 광주의 대표적 친수공간이자 휴식공간이 빗물 외 유입수가 거의 없어 녹조와 악취가 심하고, 강우 시 주변의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오염물질이 유입돼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농도가 상승하는 등 수질오염이 심각해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4월경부터는 시민의 민원이 빈번한 상황이다.


조 후보는 “매년 반복되는 임시 처방으로는 풍암 호수의 근본적인 수질개선은 요원하다”면서 “현재 영산강물을 서창천까지 끌어 들이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광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해 금호동~풍암호수를 잇는 송수관 건설을 통해 하루 3천톤씩 유입시키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한 사업비는 국토교통부 지방하천정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일보/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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