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아동들, 프로야구 관람했어요 |
|
[KJA뉴스통신]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학령기 아동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관람 문화체험을 했다.
이 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아동들은 야구관람도 하고, 햄버거, 피자, 치킨 등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TV로만 보았던 야구 경기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 “이렇게 큰 경기장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야구관람 문화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목포 장난감할인마트 김남수 대표의 전액후원으로 가능했다.
김남수 대표는 이번 후원 이외에도 '예비중학생 책가방 지원', '저소득층 100가구 라면 지원' 등 드림스타트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데 힘을 쓰고 있다.
그는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며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3월에 실시한 건강검진을 필두로 부모교육, B형간염 예방접종, 치과치료지원, 안경지원, 학습지원, 통기타, 캘리그라피,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