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드림스타트와 우리 온누리약국이 최근 우리 온누리약국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보약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 온누리약국에서 매월 10명의 아동(인당 월 15만원 상당)에게 보약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약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에서 면역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 아동을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광양시 박말례 사회복지과장은 “공적 부조의 한계를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통해 보충하며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는 실천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우리 온누리약국 대표 정창주 약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도 기쁜 마음이 든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의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복지 여건이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복지·보육 등 분야에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성장 발달과 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일보/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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