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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맘愛담은 딸기’ 수출길 활짝
"동남아 시장에 이어 러시아 첫 수출"
기사입력  2015/03/30 [16:3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멜론과 딸기를 수출하고 있는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가 전략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지난 3월 25일 Russia Vladivostok에 곡성 ‘맘愛담은 딸기’ 288박스(432kg)를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동남아 지역에 꾸준히 딸기를 수출하고 있었으며, 이번 러시아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 다변화를 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번에 러시아로 첫 수출되는 딸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일품이며, 다른 품종보다도 새콤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속 농가에 대한 철저한 수확시기 조절, 이산화염소 훈증에 의한 부패율 경감 기술을 활용해 해외 수출 시 물러짐 및 부패에 대한 단점을 보완했다.

 

최근 ‘기차타고 멜론마을’에 이어 ‘맘愛담은 딸기’ 브랜드로 전라남도지사 품질 인증을 획득해 품질에 대한 차별화를 견고히 하고 있다. 또 전남농업기술원의 생산비 절감 경영 모델 농장(시설 딸기)에 최종 선정돼 고품질 수출 딸기 생산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농산물 전처리 가공공장 냉동가공 설비를 완료해 가공된 냉동딸기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및 국내 판로를 개척 중이어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곡성멜론(주) 이선재 대표는 “앞으로도 고품질 수출 딸기 환경 조성으로 ‘기차타고 멜론마을’에 이어 ‘맘愛담은 딸기’도 세계로 도약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생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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