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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저비용∙친환경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
기사입력  2015/03/30 [16:2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미생물은 자연 생태계의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중 분해자라는 한 축을 담당한다. 미생물이 없으면 생태계 자체를 이룰 수 없다. 이런 미생물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여 농업에서도 그 활용도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영암군에서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4종으로 고초균(Bacillus subtilis),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 효모균(Saccharomyces cerevisiae), 광합성균(Rhodobacter sphaeroides)이다. 이를 활용하면 토양개량, 병충해 예방 및 사료효율 증대, 축산 환경개선에 효과가 있어,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공급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당 주 20ℓ씩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으로 영암군 농산물 명품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많은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술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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