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적ㆍ자폐(발달)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장애아동 재활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아동 재활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 미술ㆍ음악ㆍ놀이치료 강사 등 10여명의 전문인력이 지적 및 자폐장애 아동의 재활을 돕기위해 마련한 것이다.
신체적 균형발달을 위한 놀이․운동치료, 감각통합 증진을 위한 작업치료, 자기표현과 창의성 개발을 위한 미술치료,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등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유도할 수 있는 클레이 점토 공예, 자연생태체험, 생일파티 프로그램, 연령에 맞는 개별학습, 구강위생관리, 소아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Happy! 플라워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 스스로 감정조절과 심신안정을 위함으로써 장애아동 보육자인 부모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JA뉴스통신/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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