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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사민정 손잡고 산업평화 실천 선언
28일 순천서 실천대회, 청년이 돌아오는 기업 환경 조성 탄력 기대
기사입력  2015/03/30 [10:5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낙연 도지사)는 28일 오전 순천만정원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 평화실천 대회’를 한국노총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청년이 돌아오는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 평화실천 대회’에서 다짐을 하고 있다. (전남도제공)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정현 국회의원, 이신원 한국노총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 이송자 전국주부교실전남지부회장,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도내 기업체 근로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지역 노사민정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통합적인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투자환경 조성,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통한 고용률 70% 달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데 공동 노력하고, 노사민정의 사회적 책임 실천 규범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통해 전남 노사민정 모두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일하기 좋은 전남, 기업하기 좋은 전남, 잘사는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또한 화합과 배려의 노사문화 정착, 사회 양극화 해소, 사회인식 개선 활동, 취약계층 고용의 질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하여 “전남이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노사 상생 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발작씩 양보하고 배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용자는 근로자를 내 식구처럼 생각하고, 근로자 여러분 역시 내 회사를 키워나가겠다는 주인의식을 가짐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지역,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건설하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신원 의장은 선언문을 통해 “상생 협력하는 자세로 합리적인 교섭문화를 조성해 근로자의 근로 조건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노동문화의 형성과 진작에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미래 세대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합리적인 노동시장 구축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사민정 대표 및 근로자들은 오찬을 함께 하고 2부 행사로 노사민정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노사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노사민정이 하나라는 공동체의식과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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