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여수시,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 등 8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관광객 안전유지·통제, 행사장 질서 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산불 및 화재 예방 등 다각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소방차와 응급차 지원·배치, 안전요원의 연락 체계 개선, 주차장 내 절도사건 발생 방지, 도로변 이중주차 금지 방안 등 개선 및 보완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을 강화했으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로부터 안전조치를 확보한 후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내달 2일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영취산진달래축제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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