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신안군은 지난 3일 친환경벼 유통 기반구축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업체인 천사라이스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항은 암태면 신석리에 위치한 군유지 6,600여평을 RPC설립 목적으로 한정해 매각한다. 신안군에서 재배된 친환경벼의 경우 운송비를 3년간 100% 지원하고 이후에는 1년마다 운송비를 10%씩 감해 지원하기로 했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4월 기준 친환경벼 인증면적은 3,548ha로 생산량은 22,600톤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벼에 대한 유통 및 홍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벼 대부분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외부업체를 통해 가공 및 유통처리 됐다.”며 “금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벼 유통구조를 개선하게 되면 획기적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신안군의 이미지 제고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