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호남선KTX 개통에 맞춰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광주 시티투어’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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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쇄원의 여름풍경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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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호남선KTX 완전 개통,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혁신도시 이전 등 관광여건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주혁신도시를 기·종점으로 테마형 4개 코스를 확정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한다. 각 코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안내한다.
주요 코스는 ▲1코스 ‘빛고을투어’는 광주의 역사문화탐방코스로 나주혁신도시(오전 9시40분 출발)→송정역→광주종합버스터미널→중외공원→소쇄원→호수생태원→충장사→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종합버스터미널→송정역→나주혁신도시(오후 6시 도착)이며
▲ 2코스 ‘양림동투어’는 근대문화유적지를 투어하는 4시간(오전) 코스로 송정역(오전 9시 출발)→국립아시아문화전당)→양림동역사문화마을→증심사→송정역(오후 1시 도착)
▲ 3코스 ‘힐링투어’는 남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4시간(오후) 코스로 송정역(오후 1시40분 출발)→광주종합버스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충장로→월봉서원→김치타운→빛고을공예창작촌→광주종합버스터미널→송정역(오후 7시 도착)
▲ 4코스 ‘올빼미투어’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에 대인예술야시장이 열리는 금·토요일에 운영되는 야간투어코스로 나주혁신도시(오후 1시20분 출발)→송정역→광주종합버스터미널→빛고을전통문화관→양림동역사문화마을→대인예술야시장→송정역→나주혁신도시(오후 9시 도착)다.
시티투어버스 외국인을 위해 영․중․일 3개 국어로 제작한 홍보물과 외국어 안내방송 등을 제공하며, 버스 외장은 어린이에게 친근감 있는 디자인 ‘두다다쿵’ 애니메이션으로, 가족여행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표 확인과 사전 예약은 (사)광주관광협회(062-233-3399) 또는 인터넷(http://utour.gwangju.go.kr/광주문화관광포털)에서 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판매하며 탑승료는 2000원이다.(국가유공자 및 초등학생 이하는 1000원)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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