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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명동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 28일 개장
장흥읍사무소 ~ 토요시장 150m 구간, 매월 넷째 주 벼룩시장 개최
일반인 벼룩시장, 골동품 경매, 옹기 빚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마련
기사입력  2015/03/27 [10:5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 장흥 칠거리 문화 벼륙시장’이 긴 겨울잠을 깨고 오는 2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은 토요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장흥읍 칠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였다.

 

 

 

장흥읍사무소에서 토요시장에 이르는 150m 구간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은 일반인 벼룩시장 코너, 계절별 테마물품 코너, 생태체험 코너 등을 갖추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재개장하는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작년에 시범운영했던 골동품 경매장을 정식으로 운영하여 146종 1,800여점의 골동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옹기 빚기, 목공예 따라 하기 등의 체험거리 운영과 가훈 써주기, 시니어갤러리 등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벼륙시장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일반인 벼륙시장 코너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장흥읍 칠거리는 1980년대까지 의류와 일용잡화 등의 도매상들로 북적거려 장흥의 명동거리로 불렸으나 부산-순천 남해고속도로 개설(1972년), 부산-여수-장흥(수문포)-목포 간 해운여객선 운행 중단(1975년) 등으로 인해 상권이 급속히 쇠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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