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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7년만에 농업지원센터 부활
미래 농업 강화 위해 삼향동주민센터 2층에 설치
기사입력  2015/03/27 [09:5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목포시가 도시농업의 무한경쟁 시대에 적극 대처해나가고 농업인들이 농사일 도중 편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대양동에 소재한 삼향동주민센터 2층에 농업지원센터(농촌지도소)를 설치한다.

목포시가 지난 1998년까지 운영했던 농촌지도소는 영농기술과 영농방법을 보급하고 농촌지도사업을 담당하며 농업인과 직접 접촉하는 최일선의 기구로 역할을 수행했었다.
이후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농토와 농업인구 감소로 용당동 농촌지도소를 대양동에 소재한 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이전했다.


그러다 1998년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폐쇄됐고, 이후 지금까지 본청에서 친환경 도시 농업 육성, 농업인 교육실시, 우량종자 공급 및 농업인 육성업무를 추진함으로써 도시농업의 무한경쟁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7년만에 부활하는 농업지원센터는 3명이 근무할 예정으로 맞춤형 실용기술 보급, 소득창출형 전문농업인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농업지원센터가 도시 농업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부활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의 중심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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