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면장 차재하)은 지난 25일 순천시 첫 관문인 주암천 뚝방길과 자원순환센터 입구 등 6개소에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주암을 아름다운 숲과 공원으로 변모시키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암면 14개 직능단체 130여명의 회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국도변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의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하고 철쭉 3,000본, 왕벚나무 30본, 봄꽃 2,000본 등을 식재했다.
그동안 주암면에서는 국도변 공한지에 가로화단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고 주암면직능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여 왔다.
또한 주암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조관훈) 외 13개 직능단체는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암 가꾸기에 동참해 매년 주암천에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주암댐과 자원순환센터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암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하나가 되어 마을 곳곳을 잘 가꿔진 숲과 공원으로 조성하여 관광지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며 “물주기와 풀베기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주암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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