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 바우처 카드 사업 1차 대상자 카드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이 올해는 영농기 여성농어업인의 편의를 위해 카드 발급처를 기존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에서 지역농협 본점까지 확대했다.
바우처 금액 또한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연령 조건도 만70세에서 만74세까지 확대됐다.
시는 올해 작년 대비 1,946명, 7억2백만 원이 증가한 여성농어업인 5,073명을 대상으로 총 10억1천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나주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으로 직장의료보험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1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어업인은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 및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 본점에서 자부담 2만원을 납부하고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행복 바우처 카드는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전국 어디서나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병원, 약국, 사행성 업소 등 일부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대상자 중 카드를 발급하지 않거나 잔액이 발생할 경우, 내년도 지원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대상자로 선정된 관내 여성농어업인은 조속한 시일 내 카드를 발급받아, 연말까지 전액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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