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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 '조선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특강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과 함께하는 성공 경영학’
기사입력  2015/03/26 [16:3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이용부 보성군수는 지난 25일 저녁 7시에 조선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평생교육원 원우와 동문, 지역의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과 함께하는 성공 경영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군수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많은 역경들을 극복해 온 경험을 통해 보성발전을 위한 창의적 노력과 도전정신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처한 환경이나 상황을 보는 시각에 따라 어떤 이는 희망을 말하고 다른 이는 절망을 이야기 한다며, 제아무리 어려운 위기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상유십이(尙有十二) 정신으로 임하면 언제든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지난 서울시 의회 의장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을 설득하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관을 설치했던 일화를 들어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말하며, 군수 취임 초부터 세계 최대의 차 소비국인 러시아 진출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보성녹차의 새로운 부흥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 군수는 “부모세대들이 이룩한 선진 농업기술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개도국에 수출하여 교류를 확대할 때”라며 “이를 위해 우리와 말과 얼굴이 같은 중앙아시아의 100만 고려인에게 우리의 기술과 문화를 전파시키면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고 국가의 지위도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강이 끝난 후 다과회 시간에도 이 군수 강의내용에 대해 수강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강의내용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특강을 해준 이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 군수는 보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 촉진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청정이미지로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를 ‘미미보(味美寶)’로 정하고 부서별 역할 분담과 매뉴얼 제작 등 행정적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앞으로도 보성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많은 사랑과 애정을 부탁했다.

 

▶ 미미보(味美寶)란?
  보성군에는 제암산(帝岩山), 존제산(尊帝山), 제석산(帝釋山) 등 임금 제(帝)자가 들어있는 세 개의 산이 있다. 또한 보성의 보(寶)자는 대표적으로 보배나 보물을 뜻하지만, 임금이나 임금의 상징인 옥새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보성(寶城)은 단순히 보배로운 고장을 넘어 임금의 땅, 임금의 나라, 임금의 성, 즉 궁궐로 해석할 수 있다.

 맛과 멋, 멋과 맛 무엇이 먼저랄 것도 없이 천하일품이고 그지없이 아름다운 임금의 땅, 보성에서 나는 모든 먹거리에 대해 보성군수가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삶을 보증하는 임금의 옥새가 되어 품질을 보증하는 군민행복시대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가 ‘미미보(味美寶)’이다.

KJA뉴스통신/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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