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남구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행복한 건강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구보건소를 비롯해 남구 중독관리센터, 광주시 약사회, 남부소방서 등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3월부터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월 한차례씩 ‘행복한 건강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3월에는 시설 이용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및 스트레스 측정, 건강행태 설문 조사가 진행됐고, 4월에는 올바른 칫솔질 및 불소도포 등 구강 관리교육이 펼쳐졌다.
3일 열리는 3회차 ‘행복한 건강학교’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원예수업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힐링하고, 장애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어버이 날을 앞두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는 오는 11월까지 비만 및 구강관리, 재난 안전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한차례씩 ‘행복한 건강학교’를 운영, 장애인의 건강 관리 및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관리,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그 일환으로 생활터 중심의 동아리인 건강놀이터와 건강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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