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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아 '나눔의 훈풍' 불어
목포아구탕 박형석 사장, "이로동 통장상조회·새마을부녀회 선행"
기사입력  2015/03/26 [16: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새봄을 맞아 만호동과 이로동에 나눔의 훈풍이 불었다.

만호동에서는 독지가가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점심을 대접해 새봄의 훈훈함을 더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목포아구탕을 운영 중인 박형석(70세) 사장으로 지난 20일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박형석 사장은 평소에도 나이드신 분들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사람이다. 시원한 아구탕 한 그릇에 절로 몸이 가뿐해지는 듯 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숨은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어르신 점심을 대접하는 선행을 펼친 박 사장은 “작은 한 끼 식사지만 어르신들이 기분좋게 드시는 모습에 더욱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로동에서는 통장상조회와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지난 20일 관내 소재한 푸른마을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가 휠체어 밀어드리기, 손잡고 말벗되어주기 등 봉사활동으로 큰 사랑을 나눴다.

 

특히 재능기부 예능자 장제니(가수), 이춘효(명창), 윤영민(고수)씨 등이 특별 출연해 판소리, 가요 열창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 어르신들께 과일, 음료수(30만원 상당) 등을 전달했고, 이로동 부녀회는 차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완근 이로동장은 “통장들과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져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이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송재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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