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5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강 김장훈)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재가장애인 150명을 찾아 한방치료, 이미용 서비스, 재활 및 의료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동에 꼭 필요한 장애인보장구를 점검, 수리하는 한편, 자장면 나눔과 노래공연으로 정서적, 신체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동복지관을 이용한 한 주민은 “몸도 불편하고 병원도 멀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줘 참 고맙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외부 기관과 연계해 장애인들에게 부족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임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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