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나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본격 실시
대상자 80명, 매일 8명 씩 개인별 신체활동, 영양 상담·처방
기사입력  2019/04/30 [15:42]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나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본격 실시

[KJA뉴스통신] 전남 나주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을 본격 실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비만, 고혈압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한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이달 사전 유선 및 현장방문 접수를 통해 모집된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매일 8명씩 신장, 체중, 허리둘레 등 신체계측 및 기초체력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신체활동과 영양을 상담, 처방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대상자 참여율 100%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주민 김 모씨는 “몇 년 전부터 복부지방을 빼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실패의 연속이었는데, 보건소의 상담을 통해 운동 목표량을 정해주니 효과를 보고 있다.”며, “심박 수를 기준으로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과 매일 섭취해야할 영양소를 관리해주니,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현대인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비롯해,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생활습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건강 파트너로써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 영양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