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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화재초기 소방력 동원 대형화재 원천 차단'
"봄철 건조경보 발령에 따른 출동태세 강화"
기사입력  2015/03/26 [15:3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박청웅)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화재출동태세 확립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남지역 봄철 건조경보 발령에 따른 화재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전 소방력을 100% 가동상태로 유지하며,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으로 화재초기 우월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대형화재를 원천 차단하고자 하며,

 

또한 산불이 민가, 문화재 등으로 확대 될 우려가 있을 경우, 초기에 모든 소방력을 인명 및 민가보호을 위해 최우선 투입하여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전남소방본부는 장기간 가뭄에 대비하여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및 비상소화장치함을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동력소방펌프와 수중펌프 등 가뭄대비 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와 고지대 등 급수 제한지역에 대한 급수지원 활동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 습도가 낮고 건조한 기상조건하에서는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일단 발생한 화재는 연소 확대가 빠르며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높다“면서 평소 도민의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를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유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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