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3월 2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한국농어촌공사곡성지사, 이통장연합회곡성군지회,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곡성군지회와 농업농촌 활력 찾기를 위한 귀농귀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5개 기관·단체장,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군 관계자로부터 곡성군 귀농귀촌 사업설명 소개 이어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미래 곡성발전의 핵심이 귀농귀촌의 성공에 인식을 함께하면서 곡성군 귀농귀촌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 귀농 원스톱 서비스 추진 기반구축, ▲ 농지은행 사업을 통한 농지 등 영농기반 제공, ▲ 기 귀농귀촌인 마중물 역할, ▲ 지역민 귀농귀촌 친절지역 만들기 운동 동참, ▲ 정직한 부동산중개 정보제공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곡성군은 올해 초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귀농귀촌팀’을 신설해 2018년도까지 귀농귀촌인 3,000명을 목표로 인구유입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2월말 기준 62세대 96명이 귀농귀촌함에 따라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주택(빈집,택지)구입, 영농기반확보, 현장체험기술, 원주민의 불신 등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시 어려움을 해소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킴으로써 노령화, 과소화 돼가는 농촌지역을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곡성으로 만들기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