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방철호)가 25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센터에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를 열었다.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는 ㈜신세계·광주신세계·이마트의 공동후원을 받아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를 열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송정1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장터는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 75세대를 위한 자리였다. 장터를 찾은 주민들은 각 세대 별로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아갔다.
방철호 회장은 “희망배달마차사업이 기업의 사회공헌과 나눔활동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지역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문을 연 송정1동의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는 올해까지 총 110세대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KJA뉴스통신/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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