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보건지소가 24일 꽃마리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유치원·어린이집 120개소를 돌며 ‘아토피 예방 그림책 교실’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교실은, 광산구 평생교육대학원에서 그림책지도사 자격을 얻은 강사들이 그림책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을 이용,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질환과 극복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수업이다.
수완보건지소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 같은 알레르기질환이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늘고 있다”며 “만성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른 시기부터 함께 관리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구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