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2004년도에 시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2015년부터 노인사회활동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830명의 대상자를 선발하고 환경지킴이 사업 외 23개 사업에 배치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난 3월 13일 시작해 12월 31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국고사업이 1,155백만 원에 597명을 고용토록 돼 있었으나, 군은 추가로 자체예산 216백만 원을 투입해 233명을 별도 선발하고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일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타 시군보다 노인활동지원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차별화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신규 사업인 노노케어돌봄사업은 독거노인, 노인부부가구 등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말벗, 생활상태 점검 등 생활지원을 주로 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KJA뉴스통신/양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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