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25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를 초청하여 ‘미래를 위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21영암포럼』을 개최했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전남 영암군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KAIST 화학과 이학석사, 이학박사 취득 후, 1994년 순천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2006년 최연소 국공림 순천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제16대, 제17대 전라남도 교육감에 당선되어 현재 전남 교육감으로 전남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민과 공직자, 학생 등 7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장 교육감은 들어가는 말로 노자(老子) ‘知人者智 自知自明’을 인용하여 자신을 알고 다스려 세상을 밝게 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무지개학교 확대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농어촌 통학문제 해결 등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을 위한 친환경 건강 학교 만들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민주적 학교 만들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 교육감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 이라는 목표로 지향하며, 미래핵심역량 교육의 강화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 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JA뉴스통신/이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