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5년차 이상 민방위교육 이제는 사이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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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나주시는 5년차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편의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올해 2차례에 걸쳐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시행되는 사이버 교육 대상은 나주시 소속 5년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으로써 PC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교육의 집중도, 참여도 향상을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현장 체험형 교육 콘텐츠 및 지진·해일·풍수해·전기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상식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나주시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이후 진행되는 이수 평가는 객관식 20문항 중 14문항의 답을 맞힐 시, 이수처리돼 기존 비상소집훈련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교육은 관내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소집훈련에 따른 생활 상 불편함을 개선함은 물론, 교육 이수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파수꾼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춘 교육 콘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나주시 소속 5년차 이상 만40세까지의 민방위대원은 총 4,582명으로, 민방위 대원의 교육시간은 1년차부터 4년차까지 매년 집합교육 4시간을,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 1시간 또는 금번 사이버 교육을 각각 이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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