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열두띠 공룡이야기’교육 콘텐츠 개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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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2019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박물관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내용의 교육콘텐츠를 개발·제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월 ‘열두 띠 공룡이야기’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신청했었다.
‘열두띠 공룡이야기’는 취학전 유아를 대상으로 열두 띠 동물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깨닫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공룡의 습성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이다.
박물관에서는 유아 눈높이에 맞는 신규 콘텐츠가 개발되면 이를 활용한 상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팝업북 등의 교육 보조재로도 제작해 11월 부터 2개월간 시범교육을 거친 후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박물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과연계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유아의 지적 호기심 형성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꾸러미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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