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관람객 몰려 북적북적

[KJA뉴스통신]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목포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물로 자리잡은 ‘춤추는 바다분수’는 겨울동안 시설물 정비와 공연물 보강 등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3월 30일부터 공연을 재개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고 있다.

흥과 낭만 가득한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새로 선보이는 ‘사연소개 이벤트와 함께하는 분수쇼’ 연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과 레이저로만 연출되던 기존 사연소개가 사연에 어울리는 곡 연출과 함께 컬러풀한 물줄기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물폭죽이 함께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시간은 봄, 가을은 평일 2회 주말 3회 운영되고, 여름철은 평일 공연을 증회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회 운영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연출 곡은 홍진영, 일볼로, 퀸, 피츠 앤드 더 탠트럼 외 다수 곡을 수시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올 해는 새롭게 무빙라이트와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춤추는 바다분수 영상으로 사연소개를 원하는 경우는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동영상이나 사진 파일을 올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