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광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산업기능요원을 준비하는 청년 모임(이하 ‘청년모임’)이 김광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부는 2014년도부터 병역특례제도의 일종인 산업기능요원 배정에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자를 100% 배정하여 일반고나 대학생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청년모임은 “정부 조치로 인해 모두가 좌절에 빠져 있을 때 김광진 후보가 적극적으로 법 개정안을 발의, 통과시켜 이 문제를 해결해 준 것을 산업기능요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며, “고통받는 청년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작은 곳이라도 찾아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김광진 후보와 같은 사람이야말로 청년위원장의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광진 후보는 청년을 위한 5大 핵심공약으로 △청년 정치참여 확대, △청년 예산․정책 확대, △청년 인재양성, △청년 정책실현, △지방중심 현장운영 강화 등을 발표하고, “청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청년위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침신문/오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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