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는 25일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2015 광주U대회 D-100 기념식 및 홍보단 출정식’에 참석해 “U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지만, 경기장의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대책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택 후보는 “대규모 체육 이벤트가 열리고 나면 경기장 활용을 제대로 못해 ‘세금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광주시는 에코버시아드(Ecoversiade) 전략에 걸맞게 환경 보존과 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대회 이후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U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별, 연령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 엘리트체육과의 동반 발전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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