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5년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사업비 약 1억4,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서민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 및 사고예방을 위한 시범사업. 세대 당 22만5,000원을 들여 액화석유가스(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같은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산업부는 올해 광주시 1,807세대 시설개선사업비를 지급했다. 그중 광산구에는 35%에 해당하는 634세대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다.
광산구 관계자는 “2011년부터 3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1,675세대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바꿔줬다”며 “가스 사고 없는 ‘안전 광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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