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이 고품질 풀사료의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적기에 수확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양질의 건초를 생산하기 위한 수확 적기는 출수기부터인데 출수기 때는 수량이 낮지만 건초의 품질이 우수하다.
수확 후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기예보를 잘 듣고 5일 정도 비가 오지 않는 조건에서 실시해야 한다.
수확 전 후 풀사료에 비를 맞출 경우 기계작업이 어려워 지고, 사료가치가 떨어져 가축의 기호성도 낮아져 생산성이 떨어진다.
또한 곤포사일리지 제조시 곰팡이가 발생해 곰팡이 독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장흥군 축산사업소에서는 풀사료 재배가 일반 논밭보다 어려운 간척지에서의 안정적인 풀사료 생산을 위해 전라남도 축산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고, 현장기술지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성호 장흥군 축산사업소장은 “풀사료는 적기에 안전하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며, 곤포작업시 첨가제를 넣고 비닐을 6겹으로 단단하게 말면 고품질 곤포사일리지를 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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