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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민원 암행고객 15人’, 서비스 점검
27일까지 본청‧동주민센터 등 19곳 실태 파악, 서비스 질적 향상 위해 분기별 1회 실시키로
기사입력  2015/03/25 [10:5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민원 암행고객이 광주 남구청 및 관내 각 동주민센터의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함을 제공하는게 없는지를 확인하는 등 민원 서비스의 실태 파악에 나선다.

암행 고객이 직접 민원인 입장에서 체험한 결과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파악한 여론수렴 결과를 반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민원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구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교통과, 보건소, 각 동주민센터 등 19곳을 대상으로 암행고객 15명(민원혁신위원회 소속 위원)이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자신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은 민원인 차림으로 민원 부서를 방문해 민원처리 실태와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민원인 대응 자세 등을 체크해 민원 업무에 대한 전반적 수준을 점검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암행고객으로 활동한 뒤 개선 사항 및 건의사항을 작성해 남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구는 매분기별로 민원 암행고객 활동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민원암행고객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여 민원관련 부서의 운영실태 등을 분석해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암행고객들이 민원서비스 현장에서 발굴한 개선 사항 등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역발전에 공헌하거나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 활동 위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선발된 인원은 민원 암행고객으로써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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