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고와 함께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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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10만 인구달성으로 무안시 승격을 추진해 온 무안군이 급속한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무안군은 지난 22일 관내 남악고등학교 1학년생 2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군 장병, 대학생,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남복현 전문강사가 고등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우리가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 무안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앞으로 미래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는 인구가 왜 중요하는가’에 대해 퀴즈를 풀고 영상을 보여주면서 참석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여학생은 “인구의 날이 7월 11일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앞으로 성인이 되어 결혼하게 되면 적어도 2.1의 출산율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이야기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6일에도 삼향읍 군부대에서 군 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이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 10만 인구 달성함으로써 무안시 승격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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