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제2회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천9명 선발에 1만 1천745명이 접수해 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현재 도내 거주자 또는 과거 3년 이상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이루어졌다
가장 많이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 분야는 530명 선발에 7천728명이 접수해 평균 14.6대1을 기록했으며, 세무 9급은 24명 선발에 363명이 접수해 15.1대1, 간호 8급은 23명 선발에 303명이 접수해 13.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1명을 선발하는 여수시 시설관리 9급은 56명이 원서를 접수해 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6천351명, 30대가 4천619명, 40대 이상이 775명이 접수했으며, 최고령 접수자는 방재안전 9급에 응시한 55년생이다.
임용 예정 기관별 원서 접수 현황은 도청 누리집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원서 접수 취소 기간을 운영한 후 최종 원서 접수 현황을 26일 안내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6월 27일 목포, 순천, 나주 지역에서 시행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국제뉴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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