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암을 예방하고 흡연 피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전남 함평군보건소는 20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금연서포터즈 어르신들과 관계자 100여 명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암을 예방하고 흡연 피해를 알리기 위한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전남도 전남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암 예방의 날 행사를 열고 주요 5대 암과 흡연이 적힌 풍선을 터뜨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나비모형을 날리기도 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절주, 올바른 식습관을 상담하고, 금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양수녕 기자
한편 함평군은 금연 클리닉 운영, 흡연구역 지정, 담배연기 없는 마을 만들기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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