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는 22일 새벽 발생한 강화도 캠핑장 화재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조영택 후보는 “5명의 소중한 인명을 앗아간 이번 사고는 세월호 이후 안전 강화 명분으로 국가안전처까지 설치하였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안전 불감증이 도사리고 있음을 입증한 인재(人災)”라면서 “봄철 야영객이 늘어나는 시점에 발생해 더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정부는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제도적인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면서 “각종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도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사회가 모두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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