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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문화가 있는 날, 목포에서 연극 페리클레스 만난다
후기 낭만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셰익스피어의 로맨스 극
기사입력  2019/04/22 [14:11]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목포에서 연극 페리클레스 만난다

[KJA뉴스통신]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4일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7시 30분부터 연극 ‘페리클레스’ 공연 영상을 대형스크린으로 무료상영한다.

‘페리클레스’는 셰익스피어의 후기 낭만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며,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햄릿’ 등의 작품과 더불어 셰익스피어 시대 가장 인기 있던 레퍼토리다.

수려하고 낭만적인 문체가 돋보이며 ‘희망’을 완전히 잊고 사는 요즘 현대인들에게까지 관통하는 보편적인 정서가 담긴 사실주의와 판타지가 결합된 로맨스극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창작발레 ‘심청’ 실황공연에 상영에 이은 두번째 우수 공연작품 영상 상영이다.

‘SAC on Screen’이란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으로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 문화향유를 위해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목포문화예술회관 김경운 관장은 “지난 번 심청 실황공연 영상을 보신 분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는데, 이번에도 수준높은 작품성과 연기력으로 관람객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청 문예시설관리사무소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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