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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교차로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 도입
기사입력  2015/03/23 [18:0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다음달부터 경찰청에서는 교차로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와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이 도입된다.

교차로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 Protected/Permitted Left-Turn)이란 신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함께 결합한 방식인데 좌회전 신호가 끝났더라도 직진신호 때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여 차량 소통을 원활하겠다는 취지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은 도로에 감지기를 설치하여 차량이 감지될 경우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인데 차량소통이 많지 않은 교차로에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비보호 좌회전만 설치된 교차로와 같이 개선된 신호체계에서도 좌회전이 허용되는 신호는 ‘녹색 신호’이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비보호 좌회전 겸용(PPLT) 신호 운영 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속력을 줄이고 차선과 신호체계를 잘 살펴보아야 하고 직진 신호때 ‘비보호’ 좌회전할 경우 반대방향에서 직진하는 차량에 방해되지 않도록 잘 살펴보아야 한다. 개선된 신호체계를 인지하지 못한채 운전할 경우 오히려 다른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주의와 홍보를 당부드린다.

KJA뉴스통신/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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