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지난 18일 군청 낭산실에서 관계 부서,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공설묘지 재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사회 환경과 가족 구조의 변화로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하게 사용된 공설묘지를 토지 이용 극대화와 차별화된 장사시설로 재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영암군은 자연 친화적인 문화·휴식 공간 조성과 재개발 입지의 적정성 조사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이는 영암군 공설묘지 중 일부 만장으로 공설묘지로의 기능 상실과 무분별한 사용으로 공설묘지로서 기능을 담당할 수 없게 된 실정도 반영돼 있다.
영암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0일 지역 주민 공청회를 개최해 공설묘지의 필요성과 지역주민의 의견도 수렴한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자연장 홍보, 국내 선진장사시설 , 연구 용역 추진 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설명, 관내 공설묘지 재개발 구상안도 제시했다.
영암군 관계자는“앞으로 영암군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 수렴은 물론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누구나 오갈 수 있는 쉼터의 기능을 하는 자연친화적인 공설묘지가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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