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기독병원(대표원장 이휘수) 건강검진센터가 지난 21일 초음파 장비와 동맥경화 장비 등 최신형 장비로 업그레이드 해 쾌적한 환경으로 확장, 목포권 최대 건강검진센터로 재오픈식을 가졌다.
목포기독병원은 동맥경화 검사실, 골다공증 검사실, 호흡기 검사실, 청력 검사실 등 안전하고 질 높은 검진을 위해 별도의 질환별 검사실을 설치했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검진장비를 도입해 정확하고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획일화된 건강진단을 벗어나 전담의사와의 1:1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까지 검진설계를 제공해, 지역주민은 물론 사업장 근로자들까지 건강관리 및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기독병원은 2015년 현대삼호조선과 특수검진 기관 지정병원을 체결하는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 맞춰 체계적이고 선진화 된 검증오류 시스템 OCR(문진표자동입력)을 도입해 특수건강진담업무의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검진 결과로 신뢰받는 건강검진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목포기독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안정기준에 맞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첨단 내시경 장비, 쾌적한 환경, 전담간호사제를 통한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및 치료 내시경을 숙련된 소화기내과전문의, 내시경학회 이수를 마친 경력 간호사에 의해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특수건강진단 기관으로 지정 받은 후 꾸준한 성장과 함께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특수건강진단의 전반적인 수행능력을 평가한 2013년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호남권에서 가장 우수한 A 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목포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센터의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에 따른 최신형 검진장비 도입과 다양한 선택 검진항목을 통해, 대학병원을 가지 않고도 특수건강검진 등을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한 단계 높은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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