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흥군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인적 인프라 확충을 위한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5기수를 거쳐 배출된 864명의 수료생들은 지역의 건강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운동지도자와 치매인지지도자 163명을 양성해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장흥군 마을의 65%인 117개소에 파견해 노인건강증진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지역민 스스로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전국 유일의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그간의 성과가 높이 평가받으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도 실시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보건사업 모델을 만들어 건강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정남진 장흥을 만들기 위한 노노케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