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영암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에너지재단 지원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에너지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4월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벽체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창호 일체형 에어컨을 가구당 평균 200만원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자격조건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이며, 다만 동일사업으로 3년 이내 이미 수혜를 받은 가구와 주거급여수급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전국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군단위 별도 할당량이 없어 자격조건과 에너지효율화 시급성에 따라 지원대상자 수가 결정되므로 영암군에서는 에너지효율화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가능한 이번 신청기간에 집중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에너지효율개선사업관련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콜센터로 하면 된다.
지원 절차는 각 가정의 신청을 하면 진단업체에서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내용을 결정하고 최종적으로 한국에너지 재단에서 적격여부를 확인·결정해 지원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적은 비용으로 농촌의 어려운 에너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좋은 기회이니만큼 많은 군민이 신청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에너지효율화 등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