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패류종묘 배양장 공동 활용사업’에 이어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전남동부권 명품 생태·치유벨트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동부권 명품 생태·치유벨트 조성사업은 순천시에서 주관하고 여수· 광양·고흥·보성 전남동부권 5개 시군이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휴양림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국비 20억원, 도비 1억5천만원, 시군비 3억5천만원 등 총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부생활권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남동부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대통력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지자체간 장벽을 허물어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선정 지원하고 있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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