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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개 기업 유치 목표 ‘1과(科) 1기업 운동’ 전개
기사입력  2015/03/20 [15:1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정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기 내 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 가운데 ‘1과(科) 1기업 투자유치’ 운동을 전개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6기 이후 지금까지 16개 기업과 4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862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투자 유형별로는 관광·숙박 4건과 제조업 9건, 신재생 1건, 기타 2건 등이다.

 

시는 임기 내 100개 기업과 총 4조원 대 투자협약을 체결해 2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1실과 1기업’ 투자유치 운동을 연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부서별 투자유치 총괄담당자를 지정하고 투자의향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환경 설명회와 투자상담 등도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싱가포르 알리라홀딩스 인터내셔널 그룹 관계자들과 호텔개발·부동산 투자회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 기업 초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대상 후보지 홍보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 설명을 실시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해 내달 정례회에 투자유치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투자유치 역량강화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하며, ‘1과1기업 투자유치’ 운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도시비전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지역경제 활력도시 건설’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방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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