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역형 공공 스포츠클럽인 나주스포츠클럽은 지난 13일 빛가람동 관내 한전KDN축구장에서 광산남부스포츠클럽과 유소년 축구 교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나주시 생활체육발전과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양 클럽 유소년 축구선수 6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통한 친목을 쌓았다.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정부 국책사업이다. 지역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 회원에게 다종목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개방형 비영리법인 클럽으로써 나주시는 지난 2017년 3월 선정돼 축구, 농구, 골프, 수영, 배드민턴, GX 등 6개 종목 엘리트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나주스포츠클럽은 지난 2월, 공립 특수학교인 나주이화학교와 장애인 대상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주관의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4월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에 걸친, 장애인 육상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안민주 나주스포츠클럽회장은 “시민의 기초체력 향상과 특기종목 개발 등 평생체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주시 생활체육 발전과 엘리트체육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류대회는 물론, 향후 전국대회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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